[진도=호남인터넷뉴스/ 이지폴뉴스] 진도군이 노인 만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르신 생활복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박연수 군수 취임 이후 민선 4기 군정의 목표인 ‘함께하는 군정, 잘사는 진도’를 만들기 위한 중점 업무 중 하나로 “참여하는 주민복지”를 위해 민·관이 하나되어 어르신들을 받들어 섬기고자 진도군만의 특수 시책으로 전국 최초로 “어르신 생활복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은 사회복지과에서 관리하는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보건소에서 추진해 온 방문보건사업 대상의 와병, 중증질환 노인 등이 이원화되어 노인들의 복지 만족도가 저조하고 행정·인력낭비가 심해 제도개선을 통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609명의 어르신들을 선정, 사회복지사를 1:1로 지정 담당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생활복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추진하고 방문 서비스를 전담할 도우미 8명을 배치해 주 1회 이상 방문 등을 실시하면서 전방위 “맞춤복지서비스”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드리고 있는 등 도서, 농어촌 오지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외롭게 노후를 보내고 계시던 어르신들께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복지 맞춤서비스로 전문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또 응급·위기상항 사전 예방 및 발생 시 능동적으로 초동 대처하기 위해 119 응급센터와 경찰서, 병원 등 각급 기관과 진도군 전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한 통합서비스지원체제를 갖추고 봉사단체와 수요자간의 거리를 좁혀서 효율적인 복지행정으로 편안한 노후보장과 더불어 주민 모두가 잘사는 진도건설과 어른신 만복 복지 행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 제도가 시행으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은 소외되고 서비스가 중복 되던 여러 낭비요인들을 해소시켜 행정과 민간봉사단체와의 체계적인 협력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폭넓은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인터넷뉴스 한광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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