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디 머피(54)가 마크 트웨인 아메리카 유머상을 받는다고 AP·UPI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에디 머피의 소식이군요. 마크 트웨인 상이라고요.
머피는 존 F. 케네디 센터가 수여하는 마크 트웨인 유머상의 18번째 수상자로 선정돼 10월 18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습니다.
- 어떤 상이죠.
미국 작가이자 사회비평가인 마크 트웨인을 기리는 이 상은 시사 촌평과 풍자를 통해 사회에 영향을 끼친 인물들에게 수여됩니다.
- 지금까지 어떤 분들이 수상했던 상이죠.
역대 수상자로는 빌리 크리스털, 빌 코스비, 티나 페이, 제이 르노 등이 있습니다.
머피는 NBC 방송의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로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수의 영화에서 희극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 에디 머피가 수상 소감을 발표했나요.
머피는 수상 소감을 밝히는 성명에서 "케네디 센터에서 주는 이 저명한 상을 받아 엄청난 수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다니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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