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웨스턴의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이 만든 최고의 걸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가 개봉 주 주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얻은 가운데 개봉 2주 차에는 상영 회차를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 내용 알아봤습니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가 재개봉 중이라구요.

= 그렇습니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탁월한 연출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서정적인 음악, 그리고 로버트 드 니로, 제임스 우즈 등 명배우들의 열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걸작인데요.
이번에 개봉된 감독 확장판의 경우 기존의 229분의 버전에서 삭제되고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22분 가량의 영상이 추가된 작품으로, 스크린을 통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런닝타임이 꽤 길지 않습니까.

= 맞습니다. 다른 상영작들에 비해 긴 러닝타임과 적은 스크린 수, 적은 상영 회차로 관객들이 쉽게 영화를 접하기 힘든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주 주말 무려 33.5%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고 합니다.

이에 2주차에는 새롭게 CGV 죽전에서 상영관이 열리는 한편 CGV 왕십리, CGV 신촌 아트레온, CGV 강변, CGV 여의도, CGV 영등포, CGV 대학로, CGV 용산, CGV 오리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상영 회차가 늘어나 앞으로 더 많은 관객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위대한 걸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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