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뉴스/이지폴뉴스】경상북도와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는 현재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범 지역사회 출산 친화적 가치관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오후 2시, 기아자동차는 11일 오후 2시 경상북도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및 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내용은 경상북도 도민 중 올해 출산한 가정에서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를 구입할 때 첫째 자녀 출산가정에는 10만원, 둘째자녀 출산가정에는 30만원, 셋째 자녀이상 출산가정에는 50만원씩 기존 할인제도에서 추가 할인 혜택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또한 포항시 출산가정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 된다

본 양해각서(MOU) 체결로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의 기업이 출산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좋은 사례가 됨으로 앞으로 많은 기업에서 자발적인 출산지원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출산장려문화를 만들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두 기업이 이번사업을 원활히 추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며 또한 민 관 기업이 함께하는 출산장려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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