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5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 '시즌 첫 승'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자세한 이날 경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롯데가 N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고요.
=예,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전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9승 5패를 기록하며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NC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7승 6패가 됐습니다.
-그럼 이날 경기 내용 간단히 알려주시죠.
=NC는 선발로 찰리내세웠고 롯데는 이상화를 선발투수로 선택했습니다. 선발 무게감은 NC가 앞섰지만 경기 내용은 롯데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롯데는 2회 김대우의 안타와 정훈의 볼넷, 김문호의 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장성우의 결승 2타점으로 앞서 갔습니다. 이어 롯데는 4회 무사 1루에서 터진 김문호의 1타점 2루타와 5회 황재균의 시즌 2호 솔로포, 7회 정훈이 2사 1,2루에서 터뜨린 쐐기 2타점 2루타로 인해 이날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마운드에 나선 양 팀 선발 투수들의 성적은 어땠습니까.
=롯데 선발 이상화는 5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NC 선발 찰리는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정세훈 기자
easypol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