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시의원, “작년보다 수업료 지원 절반으로 줄어..

[광주=호남인터넷뉴스/이지폴뉴스] 광주지역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수업료 지원이 작년 보다 현격하게 줄어 별도의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돈”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학생들이 늘어날 거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김남일 시의원은 20일(금) 제15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고교생중 수업료를 지원받는 학생이, 작년의 경우 7,143명, 61억원인데 비해, 금년에는 4,637명, 7억으로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에 따르면 “시내 고교 중에서 몇몇 특정학교에 수업료지원이 편중”되고 있으며, 보통 40~70명을 지원받는 일반 고교와는 달리 사립 실업계에 편중되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S여고 485명을 비롯하여, J여상고(304명), K여상고(277명) 등과 같이 일부 특정 학교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일 의원은 “금년에 갑자기 지원대상 학생수와 수업료 지원금액을 줄인 다면, 수업료를 못내 눈물을 흘리는 학생이 늘어날 거라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호남인터넷뉴스 서명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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