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 전북 전주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배우 임성민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에 개막되는군요.
= 그렇습니다.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와 전주종합경기장, 전주 효자 CGV에서 열리게 됩니다.
- 개막식 사회자로 김동완과 임성민이 선정됐죠.
= 네. 사회자로 발탁된 김동완과 임성민은 각각 가수와 아나운서로 데뷔해 영화계로 영역을 넓인 인물로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는데요.
김동완은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임성민은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적이 있어 두 사람 모두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고 합니다.
- 개막식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 이번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되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이 상영될 예정이랍니다.
강민수 기자 / 임채훈 기자
KMS20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