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18)가 처음으로 정규음반을 내놨습니다. 어떤 앨범인지 알아봤습니다.

 

- 언제 발매되었습니까.

= 국악과 양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미니앨범 '뉴 송'(NEW SONG)으로, 지난 23일 발매되었답니다.

 

- 이번이 첫 앨범이군요.

= 그렇습니다. 송소희는 7세이던 2004년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국악 신동'으로 불리다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했지만 정규음반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 수록곡들 설명해주시죠.

= 'NEW SONG'은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인 이형성 프로듀싱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 피아노를 기반으로한 펑크, 발라드, 블루스, 록 등에 소금과 해금, 대금, 아쟁, 가야금, 꽹가리 등 국악기를 접목한 새로운 소리가 담긴 앨범입니다.

수록곡은 송소희의 국악적 발성과 팝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민요 '군밤Funky', '달맞이 꽃', '매화향기', 타이틀곡이자 신곡인 '아침의 노래', 송소희가 작사에 참여해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지금처럼만' 등 5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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