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교류본부동 앞에 조의 현수막 설치, VT에 조전


【충남아산=C뉴스041/이지폴뉴스】 미, 버지니아 공대(VT)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32명에 대해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가 자매대학으로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버지니아공대의 슬픔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은 자매대학의 슬픔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학생교류와 유학생활에 대한 점검을 통해 더욱 애정을 갖고 지도할 것을 4월 16일에 있었던 교무위원회를 통해 당부했다.

순천향대는 국제기숙사인 Global Village와 국제교육교류본부동 앞에 조의 현수막을 걸고 후문 전광판에는 자막을 이용하여 조의를 표하고 함께 애도하고 있다.

조의 현수막에는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the friends and families of Virginia Tech.- All Soonchunhyang Families -(순천향의 모든 가족은 버지니아택의 가족 및 친구들과 슬픔을 함께한다.)"고 쓰여 있다.

순천향대에는 현재 영어권 교환학생 약 50여명과 중국 학생 300여명이 유학중인 가운데 버텍(VT)과는 2003년 9월 4일 협약되어 자매대학으로 교류중이며, 순천향대 이소현 (영어영문 3학년)씨가 2006년 8월부터 파견되어 교환학생으로 유학중에 있으며 현재 무사히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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