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 천마단지조성 2년 만에 본격 수확

【충남아산=C뉴스041/이지폴뉴스】뇌질환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약으로 알려진 천마 생산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노력 끝에 본격화 되면서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서는 청정지역 유휴농지를 활용한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 및 건강식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청정천마 단지조성 시범 사업을 추진한 뒤 2년만에 송악면 거산리 일원에서 천마 수확을 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천마의 생육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지재배에서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시설재배에서는 해가림시설과 건조기 대비 점적관수를 설치, 토양수분을 조절하는 등 생육조건을 개선한 결과 노지재배보다 수량이 20~30% 증가했으며 품질 또한 고품질 굵은 천마가 생산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440㎡ (133평)에서 2000kg을 수확해 생천마는 1kg당 2만원에, 건천마는 1kg당 8만원으로 송악농협에서 일정량을 수매하고 있다.”면서 “연간 2500만원의 조수입 예상되고 있어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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