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상진과 이다희, 임주환, 이채영이 채널CGV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도 영화감독이다'에 출연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새 프로그램 소식이군요. 어떤 기획이죠.

다음 달 11일 밤 10시 첫선을 보이는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영화 제작 경험이 없는 배우가 직접 감독을 맡아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4부작 프로그램입니다.

- 출연자들은 어떤 분들로 정해졌죠.

한상진이 감독에 도전하고 이다희와 임주환, 이채영 등 3명의 배우가 연기를 맡아 미국 시애틀에서 촬영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오는 3일 미국으로 출국하며, 현지에서 남녀 3명의 로맨스를 그리는 영화를 찍습니다.

- 감독 도전이라니 신선한 기획인데요.  

채널CGV는 "평소 영화 제작에 높은 관심을 가져온 한상진이 출연 배우들을 직접 캐스팅했으며, 드라마 '대장금'의 이병훈 PD에게 멘토링을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 멘토링도 진행되는군요. 한상진씨의 포부가 남다를텐데요.

한상진은 "배우를 하면서 헤아리지 못한 제작진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역지사지의 기회로 생각하겠다. 많이 배우고 넘어지고, 일어나며 작지만 큰 작품을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영화도 공개가 되는 것인가요?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이들의 영화 제작 과정을 조명하면서 마지막회에서 최종 완성된 단편영화를 공개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