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이 2007년도 신규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2007. 4. 24(화) 행정자치부에서 행자부장관과 영주시장이 참석하여 풍기 소도읍육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한다.


풍기 소도읍육성사업은 풍기읍의 개성과 잠재력을 테마로 하는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집중 지원하여 농촌 지역사회의 중추 소도시로 육성하고 이상적인 전원도시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향후 4년간 국비 100억원과 도비10억원 및 시비 90억원, 민자 96억원 등, 모두 316억원이 투입된다.


“건강고을 풍기”이미지에 맞는 핵심사업 추진계획으로는 ‣도시정비분야에 인삼축제거리를 조성하고 ‣역사문화분야로는 죽령 옛길 복원 및 대나무 삼림욕장 등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분야에 풍기인삼랜드를 조성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풍기인삼축제 조성사업에 55억원을 들여 강변도로 확․포장과 풍기 상징거리 조성 등을 시행하고, 죽령옛길 복원사업으로는 죽령옛길을 복원하고 전망대 및 주막거리 재현, 대나무 삼림욕장 조성 등에 23억원이 투입되며, 인삼랜드 조성 사업으로는 창락리 복합단지 내에 민자 60억원을 포함한 188억원을 들여 풍기 인삼소재 산업화센터와 지역특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1차적으로 추경에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13억 7천 5백만원을 예산에 반영하여, 인삼축제장 주변 강변도로 확․포장사업을 우선 시행하게 된다.


풍기 소도읍육성사업으로 예상되는 개발 기대효과로는 풍기인삼의 전국적 명성을 통한 이미지 제고와 풍기 온천단지의 활성화와 지역 내 생활 건강과 관련이 있는 인삼, 인견사 등 특화산업의 발달이 예상되고 인삼테마파크 내 지역특산물 유통센터의 건립으로 다양한 풍기 특산물의 유통 및 판매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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