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터넷뉴스/이지폴뉴스] 광주시 CIS(독립국가연합) 시장개척단이 지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바이어 74명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5건 278만불의 수출거래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상담(4.18 / Hyatt Hotel)에서 태봉(대표 이봉상)은 치과병원 일회용품 취급업체인 돌체팜사(DOLCE PHARM)와 거즈, 마스크 등에 대해 연 120만불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했다.

ZA코리아(대표 김판준)는 광물개발회사인 미닝드릴링사(Mining Drilling Service)와 차량 탑재용 시추기 80만불의 MOU를 체결했다.

(주)인성기계는 몬타흐엔지니어링사(Montazhengineering)와 압력탱크 생산설비 28만불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국제화훼종묘(대표 유재일)는 현재 네덜란드 등지에서 수입한 절화류의 카자흐스탄내 90%이상 공급권을 갖고 있는 니콜사(Nicole)와 연 30만불의 수출거래 MOU를 체결했다.

두번째 수출상담 지역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4. 20 / Dedeman Hotel)에서 태봉은 터키계 의약외용품 제조 및 유통회사인 제이브이사(JV Barakat Aifa)와 병원공급용 일회용기계 연 20만불 상당의 수출거래 MOU를 체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지 코트라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수출상담 방문국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유도, 수출보험료 지원, 접촉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이번에 얻은 성과가 수출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이번 CIS 시장개척단을 포함하여 5차례 거친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10회의 국내외 유명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지역 중소수출업체의 해외마케팅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수출 100억불 달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호남인터넷뉴스 노광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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