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인 래퍼 빈지노의 과거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래퍼 빈지노의 소식이군요.

Mnet 측은 최근 자사 예능프로그램 '4가지쇼'의 온라인 전용 콘텐츠인 '네이키드 4가지쇼'를 통해 빈지노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네이키드 4가지쇼 라고요.

네. 공개된 영상에는 빈지노가 방 안에서 "(나는) 버벌진트 빠(골수팬)"이라고 말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 버벌진트의 노래를 선곡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 버벌진트의 골수팬이었군요.

이후 빈지노는 버벌진트의 곡 'Overclass'를 고르며 음악을 틀어놓고 특유의 목소리로 익숙하게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 다른 곡도 소개했나요.

네. 또한 그는 버벌진트의 히트곡 '사랑해 누나'를 선곡하면서 "이 노래 때문에 괜히 연상을 좋아했다"며 "유승준의 곡 '사랑해 누나'가 아니다"라고 설명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비트를 타다가 마지막 노래로 버벌진트의 'Radio'를 고른 뒤 "감성이 (남다르다)"라고 감탄하며 노래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최근 열애설이 있었는데요.

한편, 앞서 빈지노의 최측근은 4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빈지노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사귀고 있는 건 이미 힙합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숨김 없이 애정을 드러내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혔나요.

이에 빈지노는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열애설에 대해서는 할 말 없다. 사생활"이라며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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