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사 문 활짝 열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숭고한 애족정신을 기리고 국난극복의 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충무공 이순신장군 제462회 탄신기념 다례행제”를 오는 4월 28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에서 거행한다.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는 검소하고 엄숙하게 거행되며, 헌관(獻官, 이항원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과 헌작(獻爵), 축관(祝官)의 축문(祝文) 낭독, 헌관 재배(再拜)에 이어 대통령을 대신하여 국무총리의 헌화(獻花)와 분향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이충무공의 탄신을 경축하기 위하여 다례행제를 전후한 기간(4.27 ~ 5.1)에 현충사에서 전국시도대항궁도대회, 백의종군가족걷기대회, 충무공이순신 사진전, 활쏘기 체험, 민속놀이 한마당, 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최우수상(글짓기)과 대상(그림그리기) 수상자에게 문화재청장의 상장과 부상 수여] 등 이충무공의 뜻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문화재청은 이충무공 탄신일 전·후(4.27 ~ 5.1)에 현충사를 무료로 개방하여 많은 참배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 평일은 물론 휴관일 (5.1)에도 무료 개방한다.

이지폴뉴스 박지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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