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해에서 제2차 한중 원전기술포럼 개최 -

이원걸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4월 24일 오전 9시(현지 시각) 중국 상해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장윈촨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 주임을 비롯해 양국 원자력 관련 정부 및 업체의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중 원전기술포럼 개막식을 거행하였음.

- 한중 원전기술 포럼은 ´04. 12월 산자부장관 방중시 국방과학기술 공업위원회 주임과 양국 원전 전문가로 구성된 원전기술 포럼을 개최키로 합의하여 지난 ´05. 6월 1차 포럼 개최 후 약 2년만에 중국 상해에서 2차 포럼을 개최하게 됨

이번 포럼에서 양국은 원전기술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층토론을 통해 한중 원자력산업 기술의 선진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됨 또한, 양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짐으로써 향후 중국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에 한국의 참여 범위를 넓히게 될 것임

한편, 한전은 국내 전력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90년대 중반부터 중국과 필리핀, 레바논, 나이지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전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사업능력과 세계적인 전력기술 수준을 널리 인정받고 있음.

이지폴뉴스 박지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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