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체스’의 공연제작사 엠뮤지컬아트는 6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국내 초연을 앞두고 13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6년에 걸쳐 제작된 작품이군요.

= 그렇습니다. 뮤지컬 체스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전설적인 작사가 팀 라이스와 아바(ABBA)의 비요른 울바에우스·베니 앤더슨와 의기투합한 합작품으로 각 분야 대표 제작진들의 손으로 탄생된 작품인데요.

1984년 컨셉 앨범이 먼저 발매된 후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었습니다.

 

- 13일에 1차 티켓 오픈된다죠.

= 맞습니다. 아나톨리 역에 조권·키(샤이니)·신우(B1A4)·켄(빅스), 프레디 역에 신성우·이건명, 플로렌스 역에 안시하·이정화가 캐스팅된 뮤지컬 체스는 오는 13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됩니다.

김선미 엠뮤지컬아트 대표는 “팀 라이스라는 걸출한 작가가 체스를 둘러싼 인물들을 통해 냉전 시대의 배신, 야망, 사랑에 대해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오페라부터 락까지 넘나드는 넘버들이 쉴 새 없이 작품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인다”며 “국내 관객 역시 이 작품을 보면 매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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