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포항뉴스/이지폴뉴스】이번에 단행된 인사내용은 과도한 신분보장과 관행적 온정주의로 공직 부적격자를 소극적으로 조치함에 따라, 일부 열심히 일하지 않는 공무원 때문에 전 공무원이 피해를 보는 사회적 여론이 팽배한 시점에 과감한 결단을 내림으로서 조직내 자성과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자 하였다.


아울러 향후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7월초 시행 될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쇄신 방안으로 부서장․직원 인사추천제 및 업무를 열성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사생활 및 음주운전 등 품위손상 직원과 각종 민원발생 야기자에 대하여 군정연구단에 별도 발령하여 연구과제부여, 환경․교통, 산불예방 등 현업부서의 근무지원 등을 통해 개인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부적격자에 대하여 과감한 인사를 단행하는 등


조직의 인사는 조직내의 건강한 긴장감과 군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의식, 일하지 않는 공무원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한 후 획기적인 조치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시행된 경상북도감사결과와 민원처리 부적정 공무원에 대해 견책 4명의 경징계와 함께 24명(종합감사 21, 민원처리부적정 3)에 대해 훈계 조치하고, 민원처리 과정에서 적정한 처리를 하지 못한 2명에 대해서는 금회에 한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인사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시행될 인사쇄신 방안에 따라 업무추진 실적이 미흡한 공무원을 배제시키는 방향과 함께 민원처리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그 즉시 인사조치를 단행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