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첫 행사로 ‘이순신 동상 목욕식’

【충남아산=C뉴스041/이지폴뉴스】아산시가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하는 제46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첫 행사로 ‘이순신 장군 동상 목욕식’이 거행된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도일)는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정호 국민관광지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목욕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에 따르면 오전 9시에 신정호국민관광지에 집결, 순찰차 16대에 전승깃발을 나부끼며 현충사로 이동해 자율방범대원 80명이 4열종대로 사당까지 행진 참배한 후 충무정의 물을 떠서 오전 10시에 신정호국민관광지로 다시 온다.

신정호 국민관광지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는 추모사 낭독 등 의식을 가진 후 아산을 상징하는 현충사 충무정 물과 온천수를 합수하여 조선시대 평민복을 입은 대원들이 물차 2대 및 크레인 2대를 동원해 동상 상단부터 온천물 목욕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는 제46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깨끗한 동상관리 및 주변의 환경 정리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함을 제공,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서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곳 이순신 장군 동상은 8.45m의 높이로 국내 단일 동상 중 최대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좌대를 포함한 높이는 15.45m로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해인 1545년을 의미하며 장군상 뒤쪽의 부조는 학익진을 형상화했으며 부조 전체의 크기는 높이 4m, 넓이 28m로 충무공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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