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취임 후 첫 해외 순회에 나선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은 14일(현지시간) 독일 헤센주 림부르크안데어란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유럽선교 50주년 기념 독일대회’에서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연설 내용 간략 소개해 주시죠.

= 이날 대회에는 독일 각지에서 온 가정연합 신도와 교민, 일반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는데요. 문 회장은 “지구촌 평화를 위해 헌신해온 신도들에게 감사드리고,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참사랑 가르침을 온전히 전파하기 위해 유럽 순회에 나서게 됐습니다."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답니다.

 

- 네팔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도 진행되었다구요.

= 그렇습니다. 문 회장은 네팔 지진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제의한 뒤 연설을 통해 참사랑을 실천해 하나님의 이상세계, 곧 지구촌의 항구적 평화를 앞당기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합니다.

특히 “유럽은 하나님 섭리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기독교 유산을 토대로 인류를 위한 참사랑과 선의 영원한 유산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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