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와 장기지역이 최적지로 추천..

【포항=포항뉴스/이지폴뉴스】산자부에서는 포항시에 영일만 중심에서 LNG가스 저장소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현재 지역 특성상 유치할수있는 곳은 구룡포와 장기가 적지로 보고 있다.



23일 구룡포읍사무소에서 읍장(라우엽) 주관아래 시청 첨단과학과 박세혁 과장로 부터 4월4일 경남충무 LNG가스 저장소 견학차 갔다온 설명을 구룡포읍 28개동 리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형식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박세혁과장은"만약 LNG가스저장소가 유치 될경우 구룡포읍에 침체된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며 당위성을 설명하였고, "이로인해 환경적이나 시장경제, 인구증가등 여러부분에서 자연스런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다만 "우리 시에서 할수있는 능력은 한계가 있다"며 "구룡포읍민이 LNG가스저장소유치에 찬성하는 과정에서 읍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좀더 관심과 힘을 기울려 주면 감사하겠다"고 하였다.


이는 읍민 중심으로 건의서 형식의 찬성 요지를 만들어 산자부에 건의하는 방법이라고 덧 붙인다.


구룡포읍장(라우엽)도 보충 설명하는 과정에서 "공인신분에서나 개인신분에서도 LNG가스저장소 유치를 환영한다"며 이는 구룡포경제에 획기적인 발전의 중심이 될수가 있다"고 말하면서 "되도록이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28개동 리장, 참석자에게 말 하였다.


구룡포읍 장길리 동 리장 정길화(59세)씨는 "LNG가스저장소 유치 장소가 우리동네인 만큼 인접되어있는 구평리와 찬성의 목소리는 같다"고 말하면서 "현재 우리동네는 옛날 처럼 바다만 믿고 살다가 쪽박차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동네 젊은 사람은 몇명없고 나이드신분만 살고있는데 다른방법으로 살길을 찾아야 된다"고 덧 붙이기도 했다.


LNG가스저장소 유치 최종결정은 한국가스공사와 산자부에서 결정을 내리는데, 아직 정확한 위치 선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시 관계자는 참석자에게 설명하면서 구룡포에 유치가 되도록 읍민의 힘을 모아주길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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