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 -

전통 과학기술의 재발견 및 응용을 통해 문화․자연유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고, 그 우수성을 전시․교육 활동 등을 통해 일반에 널리 알려 과학의 생활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협력체제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와 과학기술부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은 2007. 4.25(수) 오전 11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양 기관 간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양 기관이 지니고 있는 경쟁력 있는 차별적 요소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협력 협정은 전통문화․과학유산, 과학기술, 자연사 분야 등에 대한 양 기관의 공동연구, 교육․전시․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전문가 교류, 보유 기술 정보․시설 등의 공동 이용, 학술회의․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및 지원 등의 협력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통유산 보존을 위한 전통과학 실용화 연구사업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 협정을 바탕으로 향후 전통 기술과 첨단 기술의 접목․활용, 자연유산에 대한 다각적 연구 및 그 성과들의 전시․홍보활동 등 전통 문화․자연 유산과 과학기술이 어울릴 수 있는 사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발, 공동 연구하여 전통과 첨단이 상생하는 장이 더욱 크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폴뉴스 박지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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