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콩과식물로 뿌리에 질소질을 저장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땅심을 높여 친환경농업의 귀중한 자원이자 나비축제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운영을 심어 관리해 왔다.
문성은(24, 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씨는 ´화창한 날씨에 자운영 꽃이 활짝 피면서 들판을 가득 덮고 있어 마치 연한 자주색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다.´ 고 말했다.
함평군은 자운영 등이 만개해 꽃 물결을 이룬 가운데 ´나비의 세상! 에코 함평´을 부제로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함평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제9회 나비대축제를 개최한다.
김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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