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자발전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

한전(사장 李源杰)은 4월 24일(화) 10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아제르바이잔 비즈니스포럼에서 아제르바이잔 경제개발부 하이데르 바바에프 장관(Heydar Babayev)과 장명철(張明哲) 해외사업본부장이 민자발전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음.

레이싱걸 이규리


그 동안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민자발전사업(IPP : Independence Power Producer)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바쿠(Baku)市 인근에 700~1,000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동 사업방식으로 건설할 의향을 표명하였음.

※ 아제르바이잔 발전설비 용량 : 552만kW[우리나라(6,617만kW)의 1/10수준]

이에 한전은 아제르바이잔의 민자발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왔음. 그 결과 금년 3월 아제르바이잔 경제개발부 장관으로부터 한전의 민자발전사업 참여를 공식 요청받고 예비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후, 상호협의를 거쳐 금번에 민자발전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게 되었음.

이번 MOU 체결은 한전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중앙아시아지역 전력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큼.

이지폴뉴스 박지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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