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이 ‘감옥에서 온 편지’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오민석이 스크린으로 복귀한다구요.

= 그렇습니다. 19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배우 오민석이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 출연에 관한 조율을 최종 마무리하고 김명민-김상호-성동일-김영애 등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들과 함께 화려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알렸습니다.

 

- 영화 줄거리 간략 소개해 주시죠.

= ‘감옥에서 온 편지’는 ‘새드무비’ 권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정치, 권력으로 인해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남자가 자신의 누명을 벗고자 사투를 벌이는 범죄 스릴러 영화인데요. 극중 오민석은 교도소 안 교도관 차교위 역을 맡게 됩니다.

 

- 최근 드라마 ‘미생’, ‘킬미, 힐미’ 등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 맞습니다. 오민석이 연기할 차교위는 본래 따뜻한 성품으로 사람을 향한 애정을 지닌 인물이지만, 한 사건을 겪으며 수감자들을 격렬히 불신하고 누구보다 차갑고 냉철하게 변하는데요. 오민석은 교도관이 겪는 갈등과 내적 변화를 치밀한 심리 묘사로 그려내며 다시 한 번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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