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아시아 대표 국제 단편 영화제 '숏쇼츠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15'의 심사위원으로 낙점됐다고 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영화제 소개부터 해주시죠.

= '숏쇼츠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15'는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이 공인한 아시아 최대 국제 단편영화제로 올해는 국제경쟁, 아시아 경쟁, 일본 경쟁 세 부문에 걸쳐 출품된 80여 편의 작품들 중 부분별 최고작품상과 대상을 선정하게 됩니다.

특히 대상 작품은 아카데미시상식 단편부문 1차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 여기에 정우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구요.

= 그렇습니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에 따르면 정우성은 오는 6월 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숏쇼츠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15'(SSFF & Asia)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우성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데이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통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영화 제작 및 연출자로도 활동하고 있어 이번 심사를 요청 받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 다른 심사위원은요.

= 심사위원으로는 일본 유명 감독 가와세 나오미, 소설가 우부카다 토우, 배우 후지와라 노리카 등이 함께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6월 7일 '정우성 시네마 나이트'를 개최, 정우성이 연출한 '킬러 앞에 노인'을 비롯한 단편들을 모아 특별 상영 및 관객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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