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기슭을 탐구하는 자연탐사경연대회 외 3개 부문의 가족경연대회와 13개소의 가족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특히 광주과학축제 부스로 채택되었던 자연관찰기록대회는 도산초등학교가 자랑하는 2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가 전시되어, 지역민으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지역의 축제로서 자리 잡은 도산초의 과학축제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교과서적인 면을 과감히 탈피하고,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열리고 있어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주말이 되면 학구내의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도산초등학교의 생태체험학습장 안으로 들어와 7개의 자연관찰탐구 코스를 관찰하며보람있는 여가를 보내고 있기에, 한시적인 월례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과학축제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호남인터넷뉴스 박은정 기자 기자
온라인 뉴스팀
webmaster@newsca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