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조수향 인스타그램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의 악녀 연기를 통해 핫스타로 떠오른 신예 조수향이 영화 '검은 사제들'로 상업 영화계에 데뷔한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영화 소개부터 해주시죠.

=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이 각각 두 남자 주인공 김신부와 최부제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 이 영화에 조수향이 출연했다구요.

= 그렇습니다. 2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수향은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제작 영화사 집)에 출연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드라마 출연에 앞서 독립 영화계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조수향이 상업 영화계에도 발도장을 찍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어떤 역할을 맡았습니까.

= 지난 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서 독립 영화 '들꽃'으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수향은 현재 '후아유-학교 2015'에서 은비(김소현 분)를 악독하게 괴롭히는 소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데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는 수녀로 출연, 크지 않은 역할이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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