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일본 동맥경화학회는 심근경색의 계기가 된다고 여겨지는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치의 이상을 진단하는 새로운 지침을 공표했다.

총콜레스테롤치를 진단의 기준으로 하는 것을 중지하고 악성이라고 여겨지는 LDL 콜레스테롤치등을 진단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병명은 ´고지혈증´에서 ´지방질 이상증´으로 변경한다.

지침의 개정은 5년만이다. 종래의 지침은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중 한쪽이 기준보다 높은지, HDL 콜레스테롤치가 기준보다 낮은 경우를 총칭해 고지혈증이라고 불러 왔다.그러나 HDL 콜레스테롤치가 낮은 경우도 고지혈증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하여 병명을 바꾸었다.

또 총콜레스테롤치는 혈청 1㎗ 당 220mg 이상을 ´이상´으로 진단해 왔으나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도 치료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진단 기준에서 제외했다.

신지침에서는 LDL 콜레스테롤이 140mg 이상, 중성 지방이 150mg 이상, HDL 콜레스테롤이 40mg 미만의 경우를 ´지방질 이상증´이라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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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주장환 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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