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인플루엔자 치료약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지난 4월17일 현재 126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 노동성은 25일, 수입·판매원의 쥬가이(중외) 제약의 집계 보고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이 중 이상 행동은 186명, 전락(転落)은 26명이었다.

2001년 2월 발매 개시부터 10대의 사용이 제한된 올 3월 20일까지 일어난 부작용은 1079명. 약 1개월에 189명이며 이상 행동은 58명 증가했다. 돌연사등을 포함한 사망자수는 15명 증가해 70명이 되었지만 이상 행동만 따지면 8명이다.

3월 21일 이후에 일어난 10대의 이상 행동은 1명이다. 3월 19일 타미플루를 5일간 마신후 25일에 2층 창문에서 뛰어 내려 허리뼈가 탈골됐다.

이상사례가 1개월간 사이에 증가한 것은 타미플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제까지 보고되지 않았던 사례들이 밝혀진 때문으로 보인다.

ⓒ 대한민국 대표 건강시사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헬스코리아뉴스/주장환 위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