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관에 앞서 정책고객을 위한 무료바우처 행사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소재구)은 11월 28일(수) 전관개관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5월 15일(화)부터 11월 26일(월)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임시휴관으로 인한 관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를 새롭게 단장하여 궁중문화 유산의 진수인 모란병풍 등 궁중유물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관람욕구를 충족시켜 줄 계획이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에 전관개관 이후 새롭게 선보일 전시유물들의 이미지와 소개 등 사이버 전시를 실시하며,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는 약 1천여 명의 국립고궁박물관 정책고객을 위한 바우처(무료관람권) 제공 행사도 실시한다.

2005년 8월 15일 광복 60주년을 맞아 조선왕실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서 출발한 국립고궁박물관은 풍부한 소장품에 비해 협소한 전시공간 해소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11월 28(수) 11,580 평방미터 13개실 1천여점의 유물 전시와 관람객들의 휴식과 접근이 용이하도록 대폭 개선된 고객중심의 공간구성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이지폴뉴스 박지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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