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전문교육을 통한 특화작목 육성에 나서
울진군은 음나무 순채인 개두릅을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중점육성 작목으로 선정 추진하면서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보급한 음나무가 50㏊가 재배되고 있으며 고품질 음나무 순채 생산을 위한 친환경 기술보급은 물론 시설 조기재배 등으로 출하시기를 조절, 농산물 제값받기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배기술 정착을 위해 재배 단계별로 기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WTO의 DDA 협상추진, 한미 FTA 체결 등 날로 어려워져 가는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경쟁이 적은 틈새 작목의 개발과 이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여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한다.
앞으로 면적확대를 통한 단지화가 정착되고 물량이 확보되면 봄철 유기농 순채로 판매는 물론 김치, 음료 등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가공 상품으로 개발하여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지역특화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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