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남인터넷신문/이지폴뉴스】여자만, 득량만, 주암호에 방류된 수질을 개선하고 깨끗한 보성 이미지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보성군의 하수관거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은 위.수탁사업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환경관리공단이 발주하여 환경사업부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고 있는 GS건설(주)이 시공을 책임지고 있다.

세부내용을 보면 총연장 57㎞에 사업비는 3백7십8억원이 소요되며 2005년 6월 착공, 2008년 01월 준공으로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관거를 매설 우.오수를 분리하여 차집함으로써 하수관거기능을 극대화 시키는 작업으로 현재 65.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사업의 특성상 시가지와 이면도로 등의 도로굴착뿐만 아니라 주택 및 상가의 담장을 통과하여 배수설비를 설치하여야 하는 복잡한 공종으로 주민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추진이 어려움에도 현재까지 원만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공사관계자의 친절교육 뿐만 아니라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다가가는 수요자중심의 행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성군 행정이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월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해당지역에서 실시한 순회설명회는 그동안 추진과정 중에서 개인별 부분적으로 제기된 민원등을 토대로 향후 개선방향등을 설명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를 총족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여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함이라고 보성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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