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페스티벌 내용 및 일정 알아봤습니다.

 

- 올해로 8회가 되는 페스티벌이군요.

= 그렇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공동으로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제주문예회관, 제주국제공항 등지에서 ‘문화의 바람, 예술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 페스티벌 구성 알려주시죠.

=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공연 유통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진행됩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입소문을 통해 전석 매진 행렬을 일으킨 연극 ‘유도소년’과 국악앙상블 ‘The 나린’의 공연 등이‘스페셜공연’으로 마련되었구요.

또한 이중섭 거리, 바오젠 거리 등 원도심 일대와 제주국제공항,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등에서 펼쳐지는‘제주인(in,人) 페스티벌’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제주인(in,人) 페스티벌’은 총 16개 참가단체 중 12개 단체가 제주 지역 예술단체로 제주도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합니다.

 

- 개막식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은 배우 김민종과 뮤지컬 배우 배해선 사회로 진행되며,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소리꾼 장사익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 문화예술계 및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계 종사자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는‘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시상식’과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문화융성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현대자동차그룹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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