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청년이여는미래'는 1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만 65세인 노인연령을 상향하는 방안을 공론화하기로 한 대한노인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죠?

=. 그렇습니다. 이들은 "이처럼 노인세대가 먼저 보장된 복지 혜택을 줄이겠다고 양보한 것은 유례가 없다"며 "청년·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의 고통을 분담해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아울러 청년단체의 주장은 뭔가요? 

=. 이들은 "1세대인 노인과 3세대인 청년 간의 소통과 화합은 우리나라 발전에 건강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연령이 상향된다면 노인 빈곤율이 증가하지 않도록 각 세대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청년단체는 이 같은 내용을 대한노인회 측에 전달했다죠?

=. 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을 한 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와 카네이션 10여 송이를 대한노인회 측에 전달했습니다. 

 

▲ 대한노인회 노인연령 상향 조정 결정에 감사하는 청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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