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마리 앙투아네트'(2006) '블링링'(2013) 등을 연출하고 '대부' 감독 프란시스 코폴라의 딸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인어공주' 실사판 연출을 맡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식 알아봤습니다.

- 공식 발표 되었습니까.

= 그렇습니다. 2일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할리우드 등 외신에 다르면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워킹 타이틀과 유니버셜이 제작하는 '인어공주' 실사판에서 하차를 결정했답니다.

 

- 이유는요.

= 주인공인 에이리얼 역 캐스팅 과정에서 불거진 제작사와의 갈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 사이에서 낳은 딸 마야 레이서먼 호크를 추천했으나, 제작사는 이를 반대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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