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포항뉴스/이지폴뉴스】울진군은『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지난 2월 국무조정실에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한 후 오늘 4월26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제39회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심의결과 승인됨에 따라 울진군이 미래 친환경․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울진군은 지난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전국적으로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는데 크게 기여 하였다. 특히, 울진군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율이 경작면적 대비 22%로 전국 최고이며 군 전체가‘로하스농업특구’로 지정받는 등 친환경농업 메카 군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친환경농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울진의 참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친환경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라는 주제로 2009년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엑스포의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한 다양한 기술정보와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의 천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울진이 세계적인 친환경․생태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 엑스포 이후에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레저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계기로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온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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