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이 '대전국제와인페어'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8월29일부터 9월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됩니다. 행사 알아봤습니다.

 

- 2012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죠.

= 그렇습니다. 3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시아 와인트로피', '아시아 와인바이어스 콘퍼런스', '와인&주류 전시회'로 구성해 비즈니스 성격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와인 품평회로, 전 세계 와인 3천500종 이상이 출품되고 세계 각국 와인 전문가 12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입상한 와인은 한빛탑 로고와 대전의 이름을 새긴 메달이 부착돼 세계적으로 유통될 예정입니다.

 

- 아시아 와인바이어스 콘퍼런스는요.
=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와인바이어스 콘퍼런스는 국제 와인시장 동향, 와인에 관한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포럼으로, 약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또한 9월3일부터 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2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와인&주류 전시회'에는 와인 수입·유통업체, 와인 관련용품 제조업체, 국내 와인·전통주 생산자, 해외 와인 생산자가 참여하게 됩니다. 입장료 1만원을 내면 와인 글라스를 지급받아 전 세계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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