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뉴스/이지폴뉴스】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포우산업(주)(대표 강구선, 근로자 대표 여대성)은 4월 26일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연수원(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1리)에서 김규식 포항시 부시장, 오창관 포항제철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직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족 축제 행사와 함께 “영구 노사평화 및 영구 임금 무교섭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강구선 대표이사는 “영구 노사평화 및 영구 임금 무교섭 선언은 포우산업은 물론 포스코의 성장발전 그리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영구노사 평화 선포식을 계기로 노사 공동발전은 물론 노사 상생의 모범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여대성 근로자 대표는 신뢰와 상생의 새로운 노사문화 확립을 위하여 임금을 영구 무 교섭으로 회사에 위임을 선언했다.


포우산업(주)는 1999년 12월 설립되어 160여명의 사원이 근무하는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로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레스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을 100% 재가공하여 생산 공정에 다시 투입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포스코의 원가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05년 5월에는 중국 장가항에 포우자원 재생공사를 설립하여 글로벌 자원화 회사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한편, 포우산업은 설립이후 지금까지 직원 대의기구인 노사협의회(한마음 협의회)를 운영해 오면서 투명경영과 열린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회사 설립이후 7년 연속 임금 무교섭 전통을 이어 오는 등 다른 어느 회사보다 탄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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