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은 ´성웅 이순신 축제´, 예산은 ´매헌 윤봉길 축제´ 중

특허 성분이 적용된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익스트림 모이스처 라인(좌측)과 네이처 키즈 라인(우측)
【충남아산예산=C뉴스041/이지폴뉴스】박근혜, 이명박 한나라당 대권 주자들이 4.25 재보선 참패 이후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표는 4월 28일 제46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이명박 전 시장은 4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4.29 상해 의거 제75주년 기념 다례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아산시와 예산군을 각각 방문한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는 재보선 패배 이후 지난 3월 8일에 이어 아산시를 방문하는 것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박 대표가 아산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 이유는 박근혜 전대표와 의리를 지킨다면서 일찌감치 지지를 선언한 뒤 충청권 책임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진구 국회의원이 터를 닦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박 대표는 4월 28일 오전 10시 천안톨게이트에서 이진구 의원을 비롯해 김용환 고문, 김용기 충남도당 사무처장의 영접을 받으며 아산시 국민생활관으로 이동해 전국검도대회 축사를 한다.

박 대표는 12시 온양관광호텔로 자리를 옮겨 이완구 충남지사를 비롯한 충남도내 한나라당 위원장, 기초단체장, 전현직광역의원, 기초의원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오후 1시 20분부터는 여성당직자들과 30여분간 간담회를 갖은 뒤 오후 2시 현충사를 참배하고 제46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펼쳐지는 곡교천 행사장을 방문 지역 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명박 전서울시장은 한나라당이 재보선 패배는 민심에 따른 것이라며 사무실 여의도 이전 계획을 연기하는 등 당내경선과 관련된 일련의 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4월 4일 예산 방문에 이어 4월 29일 예산군 방문 일정만은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헌윤봉길기념사업회장을 맡고 있는 이 전시장은 4월 29일 오전 11시 예산군을 방문해 충의사에서 개최되는 매헌 윤봉길 의사 4.29 상해 의거 제75주년 기념 다례행사에 참여한 뒤 행사지역을 돌며 당직자와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예산군은 매헌윤봉길기념사업회 부회장으로 이 전시장 지지를 공식화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문표 국회의원(충남도당위원장)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예산군에서는 매헌 윤봉길 의사 4.29 상해 의거 제75주년 기념 다례행사와 제34회 윤봉길 문화축제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덕산면 충의사와 도중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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