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의 선구자 혜광 김성복선생 공덕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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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의 선구자 혜광 김성복선생 공덕상 제막식
  • 김승룡 기자
  • 승인 2007.04.2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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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47주년 개교기념식에서"
▲SGAM UK 마크 크롬바스(Mark Krombas) 수석운용역

【전남=전남인터넷신문/이지폴뉴스】꽃향기 가득한 오월 첫날,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모교사랑추진위원회는 개교 47주년을 맞아 설립자 김성복 교장의 공덕상(功德像) 제막식을 한다.

김교장은 빈곤의 시대에 배회하는 불우청소년들이 도박이나 절도 등에 이용당하는 것을 보고 “배움이 없는 곳에 악의 씨가 자란다.”는 것을 절감했다. 이에 군대를 전역하고 빈민들을 위한 야학형태로 교육을 시작했다. 퇴직금과 전답을 판 사재로 갯벌을 막아 교실을 짓고 목포향토중학원을 시작하여 올해로 47주년을 맞는다.

김성복 선생은 사랑과 나눔·봉사를 교육으로 실천하며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 교육과 꿈을 제공한 아버지이자 교육자였고,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의 선구자였다. 천재지변으로 학교가 유실되고 재정난에 교육을 중단해야하는 고난 속에서도 가난 때문에 정규교육을 포기한 1만여 명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 많은 훈장과 표창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제3회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동문들은 김성복 선생의 교육이념과 사랑·나눔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선생의 공덕상을 건립하여 소외계층교육대한 봉사와 나눔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상열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소신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계몽에 앞장서 왔음을 치하했다.

이 날 1부 축하행사로는 본교 합창단의 합창(아침이슬 외1곡)과 재학생 박종숙(제8호 강강술래 인간문화재), 박동매(제51호 남도 들노래 인간문화재)의 공연이 국악인 장보영의 장단에 맞춰 펼쳐지고, 대불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목포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신장하고 균형된 교육을 제공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교육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며 김교장의 공덕상 건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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