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성착취피해청소년살해사건재발방지를위한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유사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며 100일 연속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며 100일 연속 1인 시위에 들어갔다죠?

=. 네, 이 단체는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살해된 14세 여중생에게 가해자와의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남성들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리는 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첫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남은 99일 동안에는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 공동행동 관계자의 주장은 뭔가요?

=. 공동행동 관계자는 "청소년 성매매는 명백한 성착취"라며 "청소년 성매수범과 알선 범죄자에 대한 철저한 처벌,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 청소년 성매매 종합대책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이 단체는 지난달 20일 발족했다죠?

=. 네, 맞습니다. 지난달 20일 발족한 이 단체는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와 들꽃청소년세상, 탁틴내일 등 95개 청소년·여성단체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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