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 페어 웨딩’(감독 장희선)가 한국 다양성영화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와 박스오피스 알아봤습니다.

 

- 몇 명 관객을 동원했습니까.

=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 페어 웨딩’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415명을 동원해 한국 다양성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425명이라고 합니다.

‘마이 페어 웨딩’은 국내 최초로 동성 결혼식을 결심한 영화감독 김조광수와 영화제작사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 김승환의 결혼 준비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 1위 아래 박스오피스도 알려주시죠.

= 같은 기간 동안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203명을 끌어 모아 2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6010명입니다. 이어 1972년작 ‘리칭의 여선생’은 122명을 불러 모아 3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387명이랍니다.
또 2011년작 ‘파수꾼’이 114명을 동원하며 4위, 2012년 작품인 ‘U.F.O’는 78명을 모아 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산다’ 64명, ‘종로의 기족’ 60명, ‘코인라커’ 42명, ‘투 올드 힙합 키드’ 39명, ‘백야’ 27명으로 6위에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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