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김정화가 3년여만에 스크린 복귀한다고 8일 오전 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관련 내용 알아봤습니다.

 

- 김정화 소식이 있습니다.

= 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화가 이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김선달'(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SNK픽처스)에 캐스팅 됐다고 합니다.

 

- '김선달'은 유승호와 시우민이 캐스팅된 영화로군요.

= 그렇습니다. 주인 없는 대동강 물도 팔아버린 구전설화 속 희대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에서 김정화는 극 중 평양 행수기생 역을 맡아 기존과는 또 다른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 공백기간이 꽤 길었죠.

= 맞습니다. 이로써 김정화는 2012년 영화 '은막의 연인' 이후 3년여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는데요. 영화 이외에도 김정화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디데이'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재난 블록버스터 드라마에서 김정화는 대재난을 겪은 서울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의사 은소율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인데요. 배우 김영광, 전소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열과 함께 출연합니다. 김정화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 이후 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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