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0일 제3기 해양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강좌 알아봤습니다.

 

- 일정 알려주시죠.

= '바다와 삶 그리고 염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다음 달 29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열리게 되는데요. 제3기 대학에서는 해양문화를 배우는 강좌뿐만 아니라 유적 및 현장답사까지 진행한답니다.

10일 '사진이 재현한 바다, 그 안에 스며든 인간', 17일 '제주 잠수의 물질과 해녀의 삶'을 주제로 강좌가 열리고 25일에는 통도사와 신흥사 등 경남 양산 일대 유적을 답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관음보살도와 해수관음신앙(1일), '도서 지역의 장례문화'(8일), '도서지역의 민속신앙'(15일), '도깨비는 왜 바다를 좋아하는가'(22일), '조류를 이용한 어로활동의 지역성과 문화다양성'(29일) 등을 주제로 강좌가 열립니다.
 

- 신청 방법은요.

= 박물관 측은 선착순으로 수강생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www.knmm.or.kr)나 전화(051-309-1925)로 하면 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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