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추모 무대가 마련된답니다. 공연 알아봤습니다.

 

- 일정과 참여 가수는요.

= 8일 주최사 예스컴에 따르면 페스티벌 기간인 8월 7일 꾸며지는 신해철 추모 무대에는 넥스트의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과 스키조의 주성민이 참여하구요.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의 안흥찬, 김바다,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해 보컬을 맡게 됩니다.

 

- 신해철의 넥스트도 펜타포트에 참가한 적이 있죠.

= 그렇습니다. 신해철이 이끈 넥스트는 지난 2006년과 2008년 펜타포트 무대에 선 바 있습니다. 예스컴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에서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신해철의 음악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는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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