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모돈 갱신사업 완료...내년 일본과 협상

[서울=라이브뉴스/이지폴뉴스] 돈육의 대일수출이 재개되면 연간 4천4백여톤을 수출해 1백억원 이상의 추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축산지원부 신웅식 양돈팀장은 "연내 제주지역 돼지 열병 백신항체 양성 모돈 갱신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대일 돈육수출을 내년에 재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림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과 협상을 준비 중에 있으며 백신항체 양성 모돈 도태와 관내 전 양돈장 출하돈 모니터링, 수출육가공장과 계약농가의 수출위생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양돈수급위원회에서는 돼지 열병 백신항체 양성 모돈 갱신사업을 위해 5억1천여만원을 국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 같은 비율의 도비와 농가 자담으로 20억여원이 각각 투입된다.

신 팀장은 "대일돈육 수출 재개시 연간 최대 4천4백톤의 수출이 가능하고 이로인해 국내 가격 대비 40%가량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제주도 내 양돈 농가는 348호로 42만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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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뉴스 곽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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