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언급

【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농촌 주민들에 대해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를 대폭 깎아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열린 한우농가 간담회에서 "우리가 다 건강보험료나 국민연금 같은 것을 내고 있는데 그런 모든 부담을 차등화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은 "소득수준이나 지역발전 수준을 따져서 농촌 주민들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대폭 할인하는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농촌지역 노인들을 위한 의료시설 확충 방안도 언급했다. 노 대통령은 "농촌지역에 순환기 질환이나 뇌경색, 심장병등이 왔을 때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해야 완전히 회복된다"며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거리가 먼 곳에는 의료장비가 완벽한 차를 119에 배치하고 전문인력도 배치하는 등 여러 가지 투자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가 대폭 내릴 경우 재원부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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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배병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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