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경기가 아닌 형산강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끝까지 완주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이번 걷기대회는 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형산로타리, 형산강 둑, 섬안큰다리, 남구청을 거쳐 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약 4km구간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남녀노소 시민 5천여명과 박승호 포항시장,박문하 포항시의회의장,경상북도 행정부지사,시도의회 의원등 이 참석하여 끝까지 완주하며 형상강사랑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의 사인회와 포철지곡초등학교 줄넘기부 시범공연과 영일고 댄싱팀 ‘에이블´ 공연, 포항시 남구보건소 주부째즈댄싱팀, 하트노인건강체조봉사단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참가자들을 즐겁게 하였다.
또한 포항스틸러스는 프로선수와 스탭진, 유소년 선수 등이 참가해 팬싸인회와 함께 홈 관중 확보를 위한 홍보전도 열렸으며 형산강 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형산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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