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은 “2007년『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이하여 광주.전남.북.제주지역에서 32명이 생산성 향상과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수상 한다”고 밝혔다.

이중 전남 나주에 소재한 근로자 90명이 일하는 광주어망에서 현장직으로 31년간 장기 근무하면서 끊임없이 제안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어망기술의 발전에 공헌한 이맹례 반장이 동탑 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 시대 여성근로자 역사의 한 줄기라 할 수 있는 114 안내분야의 업무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한국인포데이터(주) 전남본부 고효점부장이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또한, 광주.전남.북.제주지역에서는 동탑산업훈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석탑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8명, 노동부장관표창 12명 등 총 32명이 각각 수상하였다.

박승태 광주지방노동청장은 5월1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민회관과 같은날 오전 11시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리는 『근로자의 날』행사에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갖을 예정이다

노동청 관계자는 “내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서는 12월 중순경부터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말하고,“금년에는 어려운 여건에서 성실히 일하는 중소기업 유공자와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유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호남인터넷뉴스 서명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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